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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나눔/감성글귀

[감성글귀] 비 비 - 내가 울 때 함께 울어주는 것 비가 오는 날씨는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이다. 그래서 대부분 비가 오는 날은 괜히 우울하고 내리는 비를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기도 한다. 비가 많이 내리면 축축하고 습도가 높아서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창가에 앉아 비가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면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도 든다. 비는 사람의 감정 뿐 만 아니라 사람이 겪는 시련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비바람이 세게 몰아치면 앞으로 나가기 힘든 모습이 사람이 시련을 겪어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는 슬픔이나 눈물로 표현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도깨비를 보면 도깨비가 기분이 좋지 않고 슬프면 비가 내린다. 그렇게 비는 우리의 슬픔과 시련 그리고 눈물을 대변해주는 매개체이다. 다른 말로 얘기하.. 더보기
[감성글귀] 파 도 파도 - 인생의 아픔과 시련 여름이나 겨울에 해변가를 놀러 가면 바다에서 일어나는 파도를 볼 수 있다. 잔잔한 파도에서 해일, 쓰나미까지 그 강도는 매우 다르다. 하지만 강도와 상관없이 파도로 인해서 지형이 깎이고 변하게 된다. 이 현상이 마치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아픔과 시련으로 인해 마음이 조금씩 깎이고 다듬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평상시의 잔잔한 파도는 일상생활에서 사소하게 겪는 일들과 비슷하고 해일이나 쓰나미 같은 강한 파도는 사업실패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것과 같은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크게 슬픈 일들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단순히 일상생활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무난히 살아간다면 사람은 별로 변화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변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큰 .. 더보기
[감성글귀] 꿈 꿈 - 꾸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것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꿈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삶의 원동력이자 사는 이유이다.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모르는 나에게 꿈은 나 자신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삶의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하지만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순탄하지 만은 않다. 어떨 때는 꿈 때문에 삶이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잠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고 이제까지 자신이 꿈을 위해 했던 일들을 떠올려보자 그 꿈을 가지게 된 이유와 꿈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나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들을... 그렇게 쉬었다가 가는 게 조급하게 꿈을 향해 가는 것보다 더 오래 더 굳건하게 그 꿈을 향해 갈 수 있다. 가끔씩 꿈이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꿈을 너무 거창하고 .. 더보기
[감성글귀] 눈 물 눈물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는 친구 사람은 감정이 격해지면 눈물을 흘린다. 너무 기쁜 일을 겪거나 감동을 받았을 때, 또는 너무 슬픈 일을 겪거나 우울할 때 말이다. 눈물은... 기쁨의 감정을 더욱 생기게 하여 나를 더 기쁘게 해 주고 슬픔의 감정을 느낄 때 나를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마치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처럼 눈물은 남이 나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쁠 때 눈물을 흘리면 남이 보았을 때 이 사람이 진짜 감동을 받았구나, 정말 기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슬플 때 눈물을 흘리면 남이 나를 볼 때 더욱 위로해주고 싶고 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도와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눈물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눈물의 역할을 생각해보았을 때 눈물 자체는 .. 더보기
[감성글귀] 추 억 추억 - 이미 지나가버린 아름다운 기억들 누구나 살아가면서 좋은 기억이 든 지, 나쁜 기억이 든 지 머리에 남기 마련이다.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지 않다가도 기분이 좋아지고 나쁜 기억들을 떠올리면 괜히 기분이 좋지 않아 진다. 그렇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과거의 영향을 받고 있다. 과거의 기억들이 항상 좋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좋은 기억들보다 나쁜 기억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 실수를 했던 나, 잘못을 했던 나, 창피함을 느꼈던 나 이러한 기억들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과거의 못났던 나 때문에 현재의 나를 자책하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럴수록 기분은 우울해지고 자존감은 떨어진다. 계속해서 "과거의 나"를 비난하기보다는 "현재의 나"를 위해 "과거의 나" 를 용서하고.. 더보기
[감성글귀] 봄 봄 - 사랑과 그리움이 조화를 이룬 계절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참 아름다운 것이 많다. 벚꽃, 사랑, 따스한 햇살 등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봄의 색깔을 떠올리면 봄의 대표적인 상징인 벚꽃의 색깔 즉, 흰색과 분홍색이다. 분홍색은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의 색깔로 많이 사용된다. 이 때문에 봄은 사랑의 계절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처럼 봄은 참 긍정적인 단어나 따뜻한 단어와 어울리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벚꽃은 정말 예쁘고 아름답지만 그 기간은 길지 않다. 길어도 한 달 안에 모두 바닥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 모습이 마치 누군가와 이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말 내 눈에 아름답고 멋진 누군가와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할 때의 그 심정처럼... 하지만 봄의 이별은 왠지 .. 더보기
[감성글귀] 시 작 시작 - 그 두렵고도 설레는 것 우리는 모두 어디서, 어떻게, 왜 왔는지 모른 체 삶을 시작한다. 갓 태어난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두렵게 느껴져 울기 시작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품에 안기면 아무 일 없었던 듯이 환하게 웃는 우리들... 어떤 일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두렵다. 태어났을 때, 걷기 시작할 때,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대학교를 다니다 직장에 다니기 시작할 때, 연애, 이별, 결혼 등 우리는 매 순간 새로운 시작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시작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설렘도 준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 누군가와 만나고 사랑할 수 있다.. 더보기